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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식충 식물을 모방한 미끄러운 표면을 가진 재료 개발

Nature 477, 7365

Joanna Aizenberg와 공동연구원들은 표면에 매우 미끄러운 액체를 분비하여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인 Napenthes pitcher에서 영감을 얻어서 높은 압력에서 자가 수선 및 기능성을 가진 ‘옴니포빅(omniphobic) 표면을 합성하는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새롭게 합성된 SLIP(Slippery, Liquid-Infused Porous Surface)는 양극성, 유기, 그리고 복합성 액체에 대하여 완벽하게 미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LIP는 매우 극단적인 조건에서 기능을 나타내며, 저렴한 재료를 이용하여 쉽게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고, 적절한 재료와 윤활제를 이용할 경우, 강화된 광학적 투명도와 같은 특징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 윤활 표면(ultra-slippery suface)은 의학분야에서의 액체 취급 시, 연료 운송, 방오 분야, 결빙 방지, 그리고 광학 이미지 등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노 구조 내에서 제법 먼 거리까지 나노구조에서 먼 거리까지 양자 입자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