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심해 공생 세균

Nature 476, 7359

심해 열수 분출공에 서식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해저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용액에 의해 제공되는 지오퓨얼(geofuel)에 의존하고 있다. 화학 합성 공생자들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지오퓨얼 중에서 단지 황 환원 황화물과 메탄이 각각 황 산화 공생 세균과 메탄 산화 공생 세균에 의해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서 수소가 리스트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서양 중심해령에 위치하고 있는 열수 분출공에 서식하는 Bathymodiolus라는 조개는 수소를 1차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공생 세균을 가지고 있다. 수소를 산화시키는 반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는 튜브 벌레인 Riftia pachyptila와 새우류인 Rimicaris exoculata의 체내에 서식하는 세균에게서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수소가 다른 생물체의 공생 세균에서도 발견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