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짝 달의 강착 과정에 의해서 달의 반구 형성

Nature 476, 7358

달은 명확히 구분되는 두 개의 반구로 이루어진 위성이다. 우리가 항상 마주 보고 있는 앞쪽 반구는 고도가 낮아서 평편하고 어두운 색을 띠고 있지만, 반대편 반구는 산과 깊은 크레이터들로 이루어져 있다. Martin Jutzi와 Erik Asphaug는 이러한 달의 이분법적인 특성은 짝 달(companion moon)의 늦은 강착에 의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짝 달은 거대 충돌 및 원시 달 디스크 시뮬레이션의 흔한 결과이며, 새로운 계산을 통해서 음속에 가까운 짝 달의 충돌이 크레이터 대신에 강착에 의한 거대 퇴적층을 형성하였고, 그 결과 위상학적으로 일정한 반구 층과 반대편 반구의 고지대 지형을 만들게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