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포유류 턱뼈 및 이소골 진화에 대한 초기 단계 화석

Nature 472, 7342

파충류의 아래턱은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포유류의 경우, 치아를 포함하고 있는 치골(dentary)이라는 한 종류의 뼈로만 구성되어 있고, 그 외의 뼈는 중이(middle-ear)를 통해서 소리를 전달하는 이소골로 변형되어 있다. 이러한 변형은 전형적인 진화적 변화의 한 예지만, 화석을 통한 직접적인 증거는 매우 찾기 어려웠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이번 주 네이처에 Jin 등이 발표한 화석은 그 의미가 크다. 중국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트리코노돈트(triconodont) 화석은 아래 턱뼈의 일부분이 중이의 이소골로 변형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칼슘화가 진행된 연골에 의해서 아래 턱뼈와 연결되어 있었다. ‘멕켈의 연골(Meckel’s cartilage)’라고 불리는 이 조직은 아래 턱의 내부 표면에서 중요한 부위이다.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포유류의 중이가 진화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