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열대 우림 캐노피의 무척추동물 바이오메스

Nature 429, 6991

지구 바이오메스의 90%는 삼림의 최상부를 통해서 대기권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장 풍부하면서도 가장 많은 위협을 받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바이오메스에 공여하는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보르네오에 위치한 약 200킬로미터 넓이의 삼림에 존재하는 나무 꼭대기에 대한 독특한 실험을 통해서 열대 우림 삼림의 최상부인 캐노피(canopy)에 서식하고 있는 무척추 생물의 바이오메스가 지금까지의 예측보다 2배 더 많다는 사실이 제시되었다. 조류 둥지의 양치류는 동남 아시아 열대 우림의 착생 식물로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양치류들이 곤충 및 다른 나무의 최상부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한 무척추동물들로 구성된 바이오메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착생 식물들이 열대 우림에서의 역할이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보존을 위한 주요 대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