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약 21억년 전에 서식했던 다세포 생물

Nature 466, 7302

서아프리카 가봉에 위치하고 있는 프랑스빌(Franceville) 인근에 있는 블랙 셰일 속의 광범위한 화석 함유층에서 발견된 잘 보존된 센티미터 크기의 화석들은 가장 초기 다세포 생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중기 원생대(Meso-proterozoic era)인 약 16억년에서 10억년 전에 다세포 생물이 서식했다는 증거는 매우 드물며, 아직까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화석들은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한 직후인 약 21억년 된 퇴적층에서 얻어진 것으로, 이는 ‘캄브리아 대폭발(Cambrian explosion)’로 알려져 있는 다세포 생물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기 약 15억년 전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 화석들은 부드러운 몸체를 가지고 있는 생물들이었으며, 어떤 화석은 구부리기 쉬운 시트와 유사한 구조로 생각되는 주름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의 형태와 일반적인 조직 특성은 생물체가 다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화석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세포와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 및 서로 통합되어 성장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표지 사진: 마이크로토모그래프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촬영 기술을 통해서 밝혀진 대형 화석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