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단위생식을 통해 태어난 생쥐, 카구야

Nature 428, 6985

일부 곤충과 파충류들은 수정되지 않은 알이 두 세트의 염색체를 가지고 수정된 것처럼 분화하는 단위생식(parthenogenesis)을 통해서 번식하게 된다. 수컷이 필요 없는 것이다. 포유류의 경우, 단위생식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예를 들어 생쥐의 경우, 전기 또는 화학적인 자극이 단위생식을 유도하지만, 그 결과 형성된 배아는 10일 정도 지난 후에 사멸하게 된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성인까지 성장할 수 있는 단위 생식 생쥐가 태어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초의 단위생식 새끼인 ‘카구야(kaguya)’는 생식능력이 정상적인 다자란 암컷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기술은 부계를 각인 시키는데 필요한 유전자들을 단락 시키는 것으로 드러난 H19 유전자를 ‘유전자 적중’시킴으로써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