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홍적세 초기부터 북서부 유럽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한 인류

Nature 466, 7303

유라시아 지역에서 인류가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인류가 이주하기 시작했던 약 180만년 전부터였으며, 동쪽의 플로레스 지역에서부터 서쪽의 현재 스페인 지역에 이르기까지 열대 및 지중해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었다. 드물게 발견되는 화석 및 고고학적 증거들을 통해서 온난한 기후에 먼저 적응하였으며, 북위 45도 지역에서 예외적으로 따뜻한 지역까지 서식 범위를 넓혀갔었다. 영국의 노퍽 지역의 강 퇴적물로부터 발견된 약 78만년 이상 된 공예품과 동물 및 식물상에 대한 기록이 지금까지 우리가 이해하고 있던 내용을 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피스버그(Happisburgh)에 위치하고 있는 침식된 해안가에서 발견된 부싯돌을 비롯한 78점의 공예품들은 오늘날의 영국 남부 지역과 유사한 기후를 가졌던 숲 지역 서식지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하였으며, 인류가 추운 기후의 북부 유럽지역에서 살기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이전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