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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다이아몬드 생성과 관련된 핵-맨틀 경계선 유래 맨틀 대류

Nature 466, 7304

다이아몬드는 지구의 맨틀이 위치하고 있는 150킬로미터 깊이보다 더 깊은 곳의 높은 압력에서 형성된다. 다아이몬드는 수직 파이프 형태의 구조를 가진 화산암인 킴벌라이트(kimberlite)에서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수천 개의 킴벌라이트 파이프의 위치에 대한 지도가 작성되었지만, 대부분의 연구들이 대륙 지각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인 매우 오래된 대륙괴에만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경제적인 가치가 높은 다이아몬드들이 발견되어 왔기 때문이다. Trond Torsvik와 공동연구원들은 킴벌라이트가 분출하게 되는 시점에서 심부 맨틀과 관련되어 있는 대륙괴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과거 약 5억 4천만년 동안의 지각 구조를 재구성하였다. 킴벌라이트는 가장 깊은 맨틀의 대규모 불균질성 부위의 가장자리에서 관련되어 있었으며, 저자들은 이러한 부위를 코어 맨틀 경계부위로써 마그마의 상승이 맨틀의 대류를 일으키는데 여기에서 킴벌라이트가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러한 대류 기둥은 지난 5억 4천만년 동안 킴벌라이트의 분출에 관련된 분포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