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핵 전이에 의한 리셋에 따른 냄새 감지 수용체 유전자 선택 과정
Nature 428, 6981
생쥐 게놈 상에는 적어도 1000개 이상의 냄새 수용체가 존재하고 있다. 단일 후각 감각 뉴런은 이러한 수용체 가운데 단지 하나만을 하나의 대립 유전자로부터 발현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정교한 작용은 면역 글로불린 및 T 세포 수용체의 경우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비슷한 메커니즘을 통한 DNA 재구성이 관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다 자란 생쥐로부터 완전한 형태의 후각 신경을 찾아냄으로써 유전적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반대 주장이 제기되었다. 최근 Li 등은 이러한 후각 세포에 존재하는 유전 물질들에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좀더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영구적인 유전자 마킹 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떤 개체의 냄새 수용체가 정해지면, 평생동안 바뀌지 않는 다고 한다. 하지만 클로닝에 이용되는 핵 이식방법을 통해서 게놈 상의 변화 없이 세포를 다시 리셋하는 것이 가능하며, 세포에 새로운 운명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Article, 393쪽]. News Feature에서 Carina Dennis는 후각 감각 뉴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한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있으며, 냄새를 감지하는 비밀을 푸는데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