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온의 p모드 분석

들은 하늘에서 8번째로 밝은 별인 프로키온(Procyon)에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 이론 및 지상 관측을 통해서 이 별이 태양과 같이 압력에 의한 진동(‘p’ 모드)을 하는 맥동 현상을 한다는 사실을 제안하였다. P파(p wave)는 천문지진학(Asteroseismology)의 기초가 되며, 이를 통해서 태양 내부 구조를 관측하는 강력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따라서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키온을 연구하는데 동일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궤도를 선회하는 캐나다 최초의 우주 망원경인 MOST가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이는 별을 관측하는데 필요한 요건인 수백만 분의 일의 광 정밀도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MOST의 관측에 따르면 프로키온이 맥동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만일 프로키온의 p-모드가 매우 약하거나 짧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관측결과는 향후 천문지진학 미션에서의 대상을 선정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이며, 천체 맥동에 대한 이론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