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콩과 식물 독소 산화에 의한 무기 질소 생성
Nature 430, 6995
마당의 퇴비 더미 내에서 볼 수 있는 유기물이 유용한 질소 비료로 분해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초식동물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해서 야생완두(horseshoe vetch)와 다른 식물의 생장점에서 일어나는 식물 독소 합성 및 생 분해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세균이나 다른 생물체의 도움이 없이도 질소가 토양으로 재유입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정 콩과 식물은 생장점에서 3- 니트로프로피오닉산(3-nitroporpionic acid)을 축적시킨다. 이 독소는 자연적으로 산화 무기 질소로 분해되며, 퇴비의 형태로 토양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질소순환에 참여하게 된다. 콩과 식물들은 또한 공생 세균을 통해서 뿌리 혹에 대기중의 질소를 고정시키며, 따라서 단일 생명체로써는 질소 순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