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저-역치 기계적 수용체를 통한 외상 후 과민성 감각 전달

Nature 462, 7273

피부는 상처, 염증 반응, 일광 화상 등으로 인해서 가벼운 접촉에도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과 같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금방 소멸되지만, 일부에서는 통증이 지속되어 치료가 불가능한 통증까지 커지기도 하는데, 이와 관련된 신경 회로가 밝혀진 적이 없었다. 최근 새로운 종류의 1차 감각 뉴런이 이와 같은 만성 통증 증후군(Chronic pain Syndrome)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VGLUT3(vesicular glutamate transporter)가 결여된 돌연변이 생쥐는 과도한 기계적인 통증에 덜 민감해지며, 손상 이후에 나타나는 가벼운 접촉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후근 신경절(dorsal root ganglion)에 있는 VGLUT3+ 신경은 미엘린화 되어있지 않은 저-역치 기계적 수용체(low-threshold mechanoreceptor)로써 인간에서 좋은 감정의 촉감을 인지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손상 이후에 외상 후 과민성 감각에서 통증을 감지하는데 관여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외상 후 과민성 감각에 대한 새로운 실험 방법과 새로운 치료방법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