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수용체의 해상도에 관여하는 망막에서의 기능적 연결성

색깔을 구분하는 것은 망막(retina)을 통해서 가능하며, 유인원에서의 1단계 처리과정은 시각 공각 균일성에 대한 정보를 취하는 원추 세포(cone cell)와 신경절 세포(ganglion cell) 격자의 겹치기로 구성되어 있다. 색깔에 대한 인식은 서로 다른 원추 종류로부터 유래되는 신호의 비교를 통해서 얻어지게 되지만, 이러한 정보 입력이 망막의 정보 출력을 전달하는 신경절 세포에 의해서 어떻게 조합되는지는 지난 몇 년 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대규모 다중 전극 어레이와 결이 고운 시각 자극(fine-grained visual stimulation)을 이용하여, Field 등은 단일 원추 세포 정보 입력이 전체 신경절 세포로 전달되는 위치와 종류를 밝혔으며, 이를 통해서 지금까지 보다 높은 해상도와 규모로 입력-출력 신호 맵을 작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