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지구 핵에서의 고속 비틀림 파동과 강력한 자기장

Nature 465, 7294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자기장을 만들어 내는 액체 상태인 지구 외핵 내에서의 전체 자기장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외핵의 자기장을 측정하기 위한 간접적인 방법으로는 모순된 결과만 얻어졌었다. 지난 60년 동안에 결친 지구의 하루 길이에 대한 관측 결과는 내부 자기장이 ~0.2 밀리테슬라 정도라고 예측하였지만, 수학적인 지오다이나모 모델에서는 내부 자기장의 크기를 그보다 10배 정도 더 큰 것으로 예측하였다. Nicolas Gillet와 공동 연구원들은 이러한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핵 내에서의 유체 흐름 모델을 이용하였다. 저자들은 약 6년 동안 나타났던 준 편향력 진동(quasi-geostrophic oscillation)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피크에 주목하였으며, 이러한 진동은 핵과 위쪽에 있는 고체 형태의 맨틀 사이의 각 운동량의 인터커뮤니케이션에 의해서 생성된 고속 비틀림 파동의 결과물이었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외핵 자기장의 세기가 ~4 밀리테슬라로 예측하였으며, 이는 지오다이나모 시뮬레이션에 의해서 예측된 결과와 일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