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계통분류학적 분석을 통한 종 분화에 대한 새로운 가설

Nature 463, 7279

Leigh Van Valen의 유명한 붉은 여왕 가설은 진화 생물학 교과서에서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마치 루이스 캐롤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속편인 ‘거울 나라의 엘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달리는 것뿐이야”라고 말한 것처럼 붉은 여왕 가설에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생물 종들에게 작은 변화들이 축적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붉은 여왕 가설에서 종의 형성은 충분한 변화가 축적되었을 때마다 일정한 속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놀랍게도 이러한 주장이 반대되는 모델과 비교되어 테스트 된 적은 없었다. 최근 계통 분류학적 가지에서 약 100개의 그룹에 속하는 종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붉은 여왕 가설과 4개의 다른 가설이 서로 비교 분석 되었다. 놀랍게도, 일정한 속도의 종 분화에 대한 가장 단순한 모델이 약 80%의 계통 분류에서 가지의 길이를 가장 잘 묘사하였지만, 놀랄만큼 뛰어나지는 못하였다. 새로운 모델은 혹독한 환경에 대항하는 경주에서 종이 소멸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대안으로 ‘자연 선택의 압력’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생식적인 분리를 만드는 매우 드문 현상과 종 형성을 서로 연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