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X-선에 의한 단지증 유발 관련 메커니즘

Nature 460, 7253

선천성 질환인 단지증(phocomelia)은 매우 드문 형태의 사지 기형이지만, 1960년대에는 임신 중에 사용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의 부작용 때문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단지증은 발달 중에 있는 병아리의 사지 돌기(limb bud)를 X-선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모방 가능하며, 이러한 병아리의 사지 발달에서 진행 영역 모델을 확립하고 증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즉 애피컬 외배엽 융선(apical ectoderm ridge)에서 생산되는 유아세포 성장 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가 세포의 운명을 주관하게 된다. 최근 분자생물학적 분석과 가계 추적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서 X-선 조사에 의한 단지증이 생각했던 것과 같이 패턴화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서의 골격 발달에 문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단지증에 대한 현재 모델에서의 발달 존 모델(progress zone model)이 제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