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수명 연장에 관여하는 라파마이신

Nature 460, 7253

항 종양 약물인 라파마이신(rapamycin)은 PI3K-AKT-mTOR 신호전달 경로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TOR 카이네이즈를 타깃으로 한다. TOR은 단백질 번역, 세포 성장 및 자식작용(autophagy)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TOR 기능의 감소는 효모, 선충, 그리고 초파리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었다. 최근 서로 다른 3개의 연구실에서 실시된 실험을 통해서 라파마이신을 먹인 수컷과 암컷 생쥐에서 TOR 신호전달이 억제되었으며, 평균 및 최대 수명이 약 14%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수명 연장은 약 270일째부터 라파마이신을 먹인 생쥐와 600일째부터 먹인 생쥐에게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 TOR 대사 경로가 포유류에서도 노화와 관련된 중요한 조절 포인트가 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노인성 질환에도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