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태양계 행성들의 충돌 가능성

Nature 459, 7248

태양계 행성 공전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링을 위해서는 공전하고 있는 다양한 천체들의 상호 의존성에 의한 카오스 때문에 엄청난 스케일의 컴퓨터 계산 능력이 요구된다. Jacques Laskar와 Mickael Gastineau는 JADE 테라플롭 슈퍼컴퓨터(teraflop supercomputer)를 이용하여 태양계가 50억년 주기로 진화하는 2501가지의 해답을 시뮬레이션 하였음, 이 중에서 1%의 해답에서는 수성의 이심률이 증가하여 금성 또는 태양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놀랍게도, 높은 이심률을 가진 해답 중 하나에서는 수성의 이심율 감소에 의해서 거대 행성의 각 속도가 전이됨으로써 약 33억 4천만년 정도에는 모든 지구형 행성의 공전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수성, 화성, 또는 금성이 지구와 충돌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