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엔켈라두스 수증기 분출 기둥의 기원

Nature 460, 7254

카시니 우주 탐사선에서 2006년 촬영된 이미지를 통해서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Enceladus)로부터 방출되는 수증기와 얼음 입자들의 분출 기둥의 존재가 밝혀진 이후로, 이러한 수증기가 어디에서 유래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착수 되었다. 가능성 있는 가설로는 액체 상태의 물이 얼음 지각 아래에 존재하고 있으며, 얼음이 가열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외부로 분출되는 제트류의 화학적 조성은 이들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2008년 10월 9일에 카시니 우주탐사선이 근접 비행을 하면서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는데 적합한 데이터를 전송해왔다. 질량 분광광도계 이미지는 지금까지 촬영된 것 중에서 가장 좋은 신호 대 잡음 비율(signal to noise ratio)을 가진 영상이었으며, 극미량 존재하고 있는 화학적 조성을 분석하는데 충분하였다. Waite 등은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수증기 제트 기둥에 암모니아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을 수 있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제트 기둥의 전체적인 화학적 조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러한 수증기가 액체 상태의 저장소와 휘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얼음의 가스 제거로부터 유래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