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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해양 혼합에 대한 생물의 역할

Nature 460, 7255

찰스 다윈의 손자이면서 물리학자였던 찰스 다윈 경(Sir Charles Darwin)은 해양의 혼합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논란을 해결하였다. 그는 1953년도에 헤엄을 치는 생물들이 해양의 혼합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제안했었다. 오늘날 해양에서의 생물학적 혼합에 대한 논란은 동물이 유발하는 소용돌이와 해양에서의 소용돌이를 서로 비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윈’ 혼합은 이와 다르다. 즉 고체의 물체가 액체에서 이동하게 되면, 주변의 액체가 움직이게 되고, 그에 따라 주변으로 전달되게 된다고 보고 있다. Kakani Katija와 John Dabiri는 멀리 떨어진 섬의 호수에서 헤엄치는 해파리에 대해 측정한 결과와 새로운 이론적 모델을 결합시켜 살아있는 생명체가 바람과 조류가 유발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상당한 규모의 해양 혼합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