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키랄 분자 분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제올라이트, ITQ-37

Nature 458, 7242

새장과 같은 기본 골격을 가지고 있는 미소공성 알루미노 규산염(microporous aluminosilicate)인 제올라이트는 촉매 작용 및 분리와 같은 산업적인 용도로 매우 중요하다. 보다 큰 세공 사이즈를 얻을수록 촉매 또는 다른 목적에 이용하는 반응성 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새로운 제올라이트의 새로운 기능이 밝혀졌다. 새롭게 합성된 제르마노 규산염 제올라이트인 ITQ-37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제올라이트 중에서 가장 큰 세공 사이즈인 약 25 Å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크기의 세공을 가진 물질들은 비결정질이었다. ITQ-37은 단일 채널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공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키랄 세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울 이성질체 분자들을 분리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