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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수면이 금화조의 울음소리 학습에 미치는 영향

Nature 458, 7234

행동학적 연구를 통해서 수면이 학습에 대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새의 울음소리는 학습에 대한 연구를 위한 잘 확립되어 있는 모델로 이용되고 있다. 금화조의 수면 시간동안 전뇌 전운동 신경 활성(forebrain premotor neuron activity)이 낮에 있었던 울음소리 에피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시되었다. 최근 Sylvan Shank와 Daniel Margoliash는 금화조가 처음으로 울음소리를 배우는 시기에 수면이 뇌에서의 구조화를 확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어린 금화조는 아직까지 울음소리를 완전히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가르치는 어른 금화조의 울음소리에 노출된 후에 잠을 자는 과정에서 뇌의 전운동 신경 활성이 완전히 변화하게 된다. 잠을 자는 동안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다음 날 울음 소리가 변화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