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면역학적 반응에서 나타나는 기억 T세포 집단의 성장

Nature 457, 7226

병원균에 대한 반복적인 노출과 병원균을 파괴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기억 CD8+ T 세포의 생성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기억 T 세포 집단에서 유래한 결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생쥐 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서 면역화 이후에 기억 CD8+ T 세포 집단의 크기가 증가하며, 새로운 기억 CD8+ T세포의 생성이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CD8+ T 세포의 수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포유류에서 CD8+ T 세포의 개수를 밝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면역화 경험이 백신 개발에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서 기존 감염에 대해 이미 존재하고 있던 면역화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CD8+ T 세포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