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바이러스성 뇌막염에서 골수성 세포에 의한 뇌혈관 손상

Nature 457, 7226

생쥐 모델에서 LCMV(lymphocytic choriomeningitis virus)가 중추신경계에 감염되는 것은 만성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 모델로 이용할 수 있다. LCMV에 특이적인 세포독성 T 림프구(cytotoxic T lymphocyte, CD8+ T cells)는 만성 바이러스성 질환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이들이 질환 발병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러한 세포독성 T 림프구의 ‘세포 파괴’ 활성은 만성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이 발병하는데 일부 관여하겠지만, 두 광자 형광 현미경(two-photon fluorescence microscopy)을 이용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서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얻어졌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세포 독성 T 림프구는 단핵구와 중성구를 혈뇌 장벽 인근의 뇌막 부위로 끌어들인다. 이 부위의 혈관은 새기 쉬운 상태가 되며, 치명적인 발작이 유발되게 된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세포를 끌어들이는 메커니즘과 이러한 세포들이 어떻게 뇌막에 손상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켰으며, 새로운 약물 타깃을 제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