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해양 플랑크톤 분석을 통한 기후 변화 양상 분석

Nature 430, 7002

최근 언론에서는 북극해가 급속한 생태계 파괴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어린 대구 개체수는 20년 동안 최소 수로 감소했으며, 바다새들은 가장 낮은 번식률을 보이고 있다. 플랑크톤 개체수와 생활환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기후 변화의 지표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안되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북극해에서 1958년에서 2002년 사이에 66종의 플랑크톤 분류군에 대한 연구에 이용되었으며, 해양 먹이 그물에 기초한 엄청난 변화가 밝혀졌다. 식물성 플랑크톤에 의한 생산성 증가의 시기와 다른 생물에 의한 생산성 증가 시기의 차이가 어류, 해양 포유류, 그리고 바다새 개체군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