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커버스토리: 말단 충격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보이저호

Nature 454, 7200

2007년 8월 30일에, 보이저 2호가 태양이 은하계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만들어낸 경계선인 말단 충격파(termination shock)를 넘어 갔다. 말단 충격파 영역에서는 초음속의 태양풍이 주변에 있는 성간 물질을 거슬러서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면서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5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보이저 2호가 보낸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보이저 2호는 보이저 1호보다 15억 킬로미터가 더 가까운 곳에서 말단 충격파를 횡단하였으며, 이는 태양권(heliosphere)이 비대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즈마 실험 [63쪽], 저-에너지 입자 [67쪽], 우주선(cosmic ray) [71쪽], 자기장 [75쪽], 그리고 플라즈마파 검출기 [77쪽]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서 복잡하면서도 역동적인 충격파의 모습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충격파는 몇 일이 아니라 몇 시간 만에 형태를 바꾸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다른 탐사선인 보이저 1호가 말단 충격파를 횡단한 것이 수십 년 전이지만, 최근에서야 원거리 관측을 통해서 갭을 메울 수 있었다. Wang은 보이저호의 관측을 보조하는 STEREO A 및 B 우주탐사선으로부터 헬리오시스(heliosheath)에서의 고에너지 중성 원자를 측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