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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전혀 증가 추세를 보이지 않는 중앙 유럽 홍수 피해

Nature 425, 6954

지난해 8월, 엄청난 홍수가 중앙 유럽 지역을 크게 강타했으며,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를 침수시켰던 블타바 강(Vltava river)으로부터 일부 유입된 강물에 의해서 엘베 강(River Elbe)의 둑이 붕괴되면서 드레스덴(Dresden)을 포함한 독일 일부 도시들이 물에 잠겼다. 5년 전에는 오데르 강(Oder river)에 의해서 유사한 피해가 체코 공화국, 폴란드, 그리고 독일에서 발생했었다. 이처럼 잘 알려져 있는 사건 및 전세계에서 수집된 증거들을 통해서 최근 몇 십년 동안 심각한 홍수피해 발생빈도가 증가하였으며, 매우 심각한 문제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황이 계속해서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하지만 1021년과 1269년에 엘베 강과 오데르 강에서 얻어진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통해서 그 이후 지금까지 중앙 유럽 지역에 심각한 홍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