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커버스토리: 유전자 조작 파파야의 전체 지놈 분석 초안

Nature 452, 7190

1990년대 초에 하와이 푸나 지역에 있는 파파야 과수원에서 발생한 파파야 윤문 바이러스(Papaya ringspot virus, PRSV)가 발생하면서 중요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그 이후 지금까지 PRSV에 내성을 가진 두 가지 유전자 변형 종인 “선업(SunUP)’과 레인보우(Rainbow)’가 재배되면서 생산량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선업(SunUp)은 유전자 변형된 붉은색 과육을 가진 종으로 약독화 된 PRSV의 외피 단백질 유전자를 발현하고 있어, 전사후 유전자 침묵화를 통해 내성을 유도하고 있다. 레인보우(Rainbow)는 노란색 과육을 가진 종으로 선업에서 1세대 교잡을 통해 얻어졌다. 최근 선업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초안이 얻어졌으며, 이는 상업 목적으로 사용된 최초의 바이러스로서 과일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내성을 유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밝혀진 선업 파파야 종의 염기서열과 아라비돕시스의 염기서열을 비교함으로써 생합성, 녹말 저장, 광합성 조절, 그리고 파파야 특유의 향을 만드는데 관여하는 휘발성 물질의 생산에 관여하는 대사 경로와 같이 파파야의 품질이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표지 사진: 질병에 내성을 가진 유전자 변형 파파야인 레인보우 종과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아서 바이러스가 심각하게 감염된 선라이즈 종을 인접하여 심어놓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