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가을철 온도 상승에 의한 북반구 생태계 이산화탄소 소실

Nature 451, 7174

북반구에서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및 생태계 이산화탄소 유입의 연간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보다 따뜻한 가을 기온이 가을과 겨울 사이의 대기중 이산화탄소 축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반-직관적인(counter-intuitive) 것으로 보인다. 보다 따뜻한 가을 기후는 생물 성장에 보다 긴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나무와 식물들이 보다 많은 바이오매스(biomass)를 만들기 때문에 토양 탄소 흡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러한 가설에 대한 설명이 인공위성 관측과 수학적인 모델링을 통해서 제공되었다. 보다 높은 온도에 의해서 유발된 호흡 증가는 광합성에 의한 이익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탄소 소실을 유발하며, 이러한 생태계가 탄소 흡수하는 잠재력을 제한하게 된다. 게다가, 가을철 기온 상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이산화탄소 소실은 봄에 일어나는 이산화탄소 흡수 증가 대부분을 상쇄하게 된다. 만일 미래의 기온 상승이 봄보다 가을에 더 빠르게 일어난다면, 북반구 생태계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은 지금까지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