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펠리오세/시신세 경계에서의 환경 변화에 대한 고해상도 분석

Nature 450, 7173

펠리오세/시신세 최고온(Palaeocene/Eocene thermal maximum)은 5천5백만년 전에 있었던 집중적인 전세계 기후 온난화였으며, 해양-대기 시스템으로 방사선 동위원소 적으로 독특한 온실 가스가 대규모 방출된 것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온실 가스의 유입이 전세계 온난화 및 환경 변화를 유발하였는지, 또는 그 결과로 나타난 현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확하였다. Sluijs 등은 뉴저지에서 얻어진 두 종류의 침전물로부터 펠리오세/시신세 경계에서의 환경 변화 기록을 고해상도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서 이러한 의문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하였다. 저자들은 환경 변화의 발생과 해양 표면 온도 상승이 온실 가스 유입보다 수천년 정도 앞선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심해저의 온도 상승이 가스 수화물의 분리를 유발하였고, 온실가스인 메탄의 대규모 방출을 유도하였다는 제안과 일치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온도 상승을 유발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