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초파리 Drosophila 의 지놈 분석 및 유전자 진화 연구

Nature 450, 7167

이번 주 네이처에는 유전학 연구의 기본이 되어온 초파리인 Drosophila와 관련된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가장 중요한 논문은 10종의 Drosophila에 대한 지놈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는 Drosophila 12 Genomes Consortium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이었다. [Article. 203쪽]. 연구 논문에서는 새롭게 염기서열이 밝혀진 10종(Drosophila sechellia, simulans, yakuba, erecta, ananassae, persimilis, willistoni, mojavensis, virilis, 그리고 grimshawi)의 지놈과 이미 지놈 염기서열이 밝혀진 두 종(D. melanogaster와 D. pseudoobscura)의 지놈을 서로 비교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로 얻어진 유전 변이 데이터베이스는 종 분화를 유발하는 진화적 원인을 연구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연구 논문은 12개의 Drosophila 지놈 염기서열에서 보존되어 있는 유전 인자를 찾고, 특정 염기서열 모티프의 보존과 기능 간의 상호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밝히고 있다. [Article. 219쪽]. 이번 연구를 통해서 자세한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 즉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는 유전자와 액손, RNA 유전자, 마이크로 RNA, 그리고 그 타깃에 대해 밝힐 수 있었다. 또 다른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새로운 지놈 연구 데이터를 이용하여 유전자 발현을 연구하였다. 첫 번째 논문은 수컷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자와 각 종에서 독특하게 발현되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Letters, 233쪽], 두 번째 연구 논문에서는 초파리 성 염색체에서의 유전자 적정량 보상에서의 진화를 추적하였다 [Letters, 238쪽]. 4편의 새로운 리뷰에서는 유전적으로 유연한 실험 모델을 새로운 흥미로운 분야에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Pierre Leopold와 Norbert Perrimon은 Drosophila를 포유류의 생리학 분야 및 인간 질병에 대한 모델로 확립하기 위해 내분비학 분야 및 항상성 분야에 대한 연구 발전에 대해 리뷰 하였다 [Progress, 186쪽]. Thomas Lecuit와 Loic Le Goff에 따르면 Drosophila는 성장하는 조직의 세포 형태를 조절하는 대사 경로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강력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Progress, 189쪽]. Leslie Vosshall은 Drosophila의 행동과 신경 회로를 연결 시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리뷰하였으며, John Lis는 전사와 유전자 발현에 대한 교과서를 다시 수정시킬만한 연구 결과에 대해 리뷰하였다. [Reviews, 198쪽]. Claude Desplan은 지난 30여년 동안의 Drosophila연구의 변천사에 대한 글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