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식물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를 방해하는 오존

Nature 448, 7155

식물과 토양은 인간이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1/4을 저장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지연시키지만, 이러한 경감 효과는 지표면 오존의 증가에 의해서 위협 받고 있다. 치명적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높은 고도의 오존과 달리, 낮은 고도의 오존은 식물에 손상을 유발하며, 그에 따른 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시킨다. 최근 발표된 기후 모델에서는 낮은 고도의 오존에 의한 식물의 기온 상승 효과도 고려하고 있지만, 식생에 대한 영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서 산업화에 따른 오존 방출량의 증가가 식물의 생산성을 심각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간접적인 영향은 오존이 온실가스로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보단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