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과거 대서양 지역에서의 허리케인 발생 빈도

Nature 447, 7145

1995년 이후로 대서양에서의 허리케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아니면 자연적인 변화성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과거의 허리케인 발생빈도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지만, 대서양에서의 허리케인 활동에 대한 믿을 수 있는 관측은 겨우 수십 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Nyberg 등은 허리케인 활동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수직성 윈드 시어(vertical wind shear) 및 해양 표면 온도(sea surface temperature)라는 두 가지 주요 파라미터의 변화가 반영되어 있는 산호 및 해양 침전물 코어에서 얻어진 프록시 기록(proxy record)을 통해서 1730년 이후로 대서양에서의 허리케인 발생빈도를 재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1970년부터 1980년대 사이에는 지난 270년 동안과 비교했을 때, 발생 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았으며, 1995년부터 증가한 허리케인 발생빈도는 정상적인 허리케인 활성 상태로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허리케인 발생 빈도의 트랜드는 윈드 시어와 연관되어 있지만, 이러한 파라미터의 변화를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