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커버스토리: C. elegans의 칼로리 제한을 통한 수명 연장

Nature 447, 7144

엄격한 칼로리 제한은 생쥐를 비롯한 여러 종의 수명을 연장시켰지만, 이러한 기아 상태가 어떻게 수명을 연장시키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였다. 최근 칼로리 제한과 수명 연장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마리 가운데 일부가 C. elegans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 Nicholas Bishop과 Leonard Guarente는 칼로리 제한이 뇌에 있는 ASI 뉴런의 SKN-1 전사 인자(transcription factor)를 활성화 시키며, 그 결과 말초조직의 대사 활동이 증가되는 신호가 전달된다. 신경 세포들이 비 신경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내분비 시스템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Panowski등은 소장 및 뇌와 꼬리의 일부 세포에서 발견되는 전사 인자인 PHA-4의 활성 증가가 칼로리 제한에 의한 수명 연장에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PHA-4는 포유류의 Foxa 전사 인자와 유사한데, Foxa 전사 인자는 발생을 조절하며, 글루카곤과 글루코오스 레벨을 조절하는데 관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결과들은 칼로리 제한의 장점을 모방할 수 있는 약물 개발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