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화성의 물로 이루어진 얼음을 찾기 위한 고해상도 관측

Nature 447, 7140

화성 표면 아래의 일정한 깊이에서는 물로 이루어진 얼음이 안정적으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이론 모델은 화성표면의 바위와 경사면과 같은 지역적인 표면 특성 및 물 위쪽에 있는 지표면의 열 관성(thermal inertia)에 의해서 매우 달라지게 된다. 지금까지 물로 이루어진 얼음을 찾는 측정 작업은 마스 오딧세이 우주 탐사선(Mars Odyssey spacecraft)에 탑재되어 있는 분광광도계가 커버할 수 있는 수백 킬로미터 정도의 분석 해상도를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Joshua Bandfield는 계절 기후 변화에 반응하는 화성 표면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킬로미터 이하의 스케일의 조사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번 관측을 통해서 지표면 아래에 얼음이 존재가능성의 변산도(variability)를 밝힘으로써 올해 연말에 착수될 예정으로 있는 마스 피닉스 미션(Mars Phoenix mission)에서의 잠정적인 착륙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 착륙선의 로봇팔은 50센티미터 정도의 깊이를 굴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물로 된 얼음이 있는지 조사하게 된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얼음층까지의 깊이에 대해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