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중심체 복제를 세포 주기 당 한번으로 제한하는 세포 내 메커니즘

Nature 442, 7105

중심체(Centrosome)는 세포 주기마다 한번만 복제되기 때문에, 세포 주기의 시작 단계에서는 하나의 중심체만 존재하며 유사 분열 중에는 두 개가 된다.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놈이 불안정해지며, 암이 발생하게 된다. In vitro 실험을 통해서 세포가 중심체 복제와 염색체 분리를 조절하는 방식 간에 놀라운 유사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중심체에 있는 한쌍의 중심립(centriole)은 유사 분열 말기에 연결이 풀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유사분열 시 자매 염색분체(sister chromatid)의 분리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세퍼라아제(separase)를 필요로 한다. 분리된 중심립은 다음 세포 주기에서 복제를 위한 기질로 작용한다. 새롭게 복제된 중심립은 쌍을 이루기 때문에, 유사 분열 과정을 거칠 때까지 다시 복제될 수 없으며, 유사분열 시 세퍼라아제에 의한 분리를 통해서 복제될 수 있도록 자유로워지게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주기에 정확히 한번만 복제되는 두 가지 세포 내 프로세스가 공통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