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맞춤형 개인 의료를 위한 약물 신진대사학

Nature 440, 7087

앞으로 언젠가는 환자 개개인의 주요 특성을 분석하고, 어떤 약이 효과가 있을 것인지를 분석하는 ‘맞춤형 의료(personalized medicine)’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약물 신진대사학(Pharmaco-metabonomics)은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테크닉이다. 이 테크닉에서는 투여 전 대사체 프로파일링(metabolite profiling)과 화학적 데이터 분석(chemometrics)을 조합하여 각 개인의 반응을 모델링하고 예상하는데 이용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에 대한 ‘원리 증명(proof-of-principle)’을 위해서 쥐를 모델로 하여 파라세타몰(paracetamol)을 투여 한 후 분석한 결과가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서 소변 약물 대사 프로파일과 투여 전 소변 약물 조성 및 투여 후 지속된 간 손상 정도가 성공적으로 예측되었다. 이번 연구는 유전형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 연령, 그리고 질환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환자 개인의 대사 표현형(metabolic phenotype) 분석이 포함되어 있으며, 따라서 맞춤형 개인 의료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한단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