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동일한 조상에서 분화한 독 분비 뱀 및 도마뱀

Nature 439, 7076

기존의 지식으로는 파충류 가운데에서 진화를 통해 독 전달 시스템(venom delivery system)을 가지고 있는 것은 뱀과 일부 헬로더마티드 도마뱀(helodermatid lizard)들이며, 이 가운데 도마뱀은 몬스터사우리아(Monstersauria)라고 불리는 고대 육식 도마뱀에서 살아남은 미국 큰도마뱀(Gila monster)와 구슬 도마뱀(beaded lizard)을 일컫는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두 종의 도마뱀인 왕도마뱀류(Varanids)와 이구아나류(iguanian)들도 독을 만들며, 이구아나류에서는 독샘이 존재하는 자국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뱀과 도마뱀이 지금까지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이며, 뱀이 독립적인 가지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도마뱀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것이라는 사실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