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초파리 뇌에 존재하는 시각 정보 처리 영역

Nature 439, 7076

인간과 같이, 초파리(Drosophila)도 시각적인 랜드마크(landmark)를 인식하고 기억하며, 처음 마주쳤을 때 망막에 맺힌 패턴을 개별적으로 인식한다. 유전자 조작을 이용한 실험 및 초파리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시각적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세포가 곤충에서 최초로 밝혀졌다. 약 20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두 그룹의 신경 세포들이 절지 동물 뇌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중심 복합체(central complex)를 구성하는 ‘부채꼴 조직(fan-shaped body)’에서 발견되었다. 중심 복합체는 뇌의 두 반구에 있는 정보를 통합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었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중심 복합체 뇌 영역이 행동학적 기능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