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행성간 히트-앤드-런 충돌에 의한 지구형 행성의 생성 과정

Nature 439, 7073

태양계에 있는 지구형 행성들은 소형 행성 무리들로부터 강착(accretion)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천만년 동안, 상호간 및 목성과의 중력 충돌(gravitational encounter) 및 공명에 의해서 달에서 화성 크기에 해당하는 수백개의 미성숙 행성들이 무작위적인 속도를 획득했었다. 그 결과에 따른 행성간 교차 공전 궤도 및 충돌에 의해서 4개의 지구형 행성, 달, 그리고 소행성들이 생성되었다. 하지만 Asphaug 등은 충돌된 행성들이 단순히 병합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많은 경우에, 충돌을 면한 유사한 행성들은 형태가 변형되고, 빠르게 회전하면서 바깥쪽 부분이 벗겨져 나갔으며, 어떤 때에는 체인 형태로 파괴되었다. 이러한 “히트-앤-런(hit-and-run)” 충돌로부터 남은 잔류 물질들은 소행성과 유성, 그리고 아마도 작은 행성의 형태로 우리 주변에 지금까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