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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높은 곳에서의 생존

Nature 606, 7914

표지 이미지는 에콰도르 침보라소(Chimborazo)의 알타르(Altar) 화산의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여주고 있다. 극한의 고도는 대부분의 생명체가 살기에 매우 척박하며, 개화식물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개화식물은 해발 6,400 m 높이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주 호에서 Michael Holdsworth와 연구진들은 식물이 극한의 고도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자 메커니즘을 밝혀내었다. 연구진들은 유채과 식물 (Arabidopsis thaliana), 토마토, 양귀비, 벼과 식물 Brachypodium distachyon 등 4가지 다양한 개화식물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을 연구하였다. 연구진들은 식물이 고도에 따라 부분압이 감소하는 대기 산소에 대한 민감도를 조정하기 위해 유전적 적응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주변 산소 농도를 탐지하여 식물은 성장할 수 있는 고도를 감지하고, 내부 생화학적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표지 이미지: Cristian Miño, Ecuador.

2022년6월16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