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만성 바이러스 감염 동안 CD8 T 세포의 기능 회복

Nature 439, 7077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서 면역계가 감염에 익숙해지는 것은 흔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CD8 T 세포는 마주쳤던 바이러스에 대한 ‘기억’을 보유하고 있다가 새로운 감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반응하게 된다. 만성 감염이 발생하면, 기억 세포(memory cell)가 이러한 능력을 상실하지만, 이러한 ‘고갈’상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Barber 등은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이러한 고갈 생태가 발생하는 원인을 조사하였다. 억제성 면역 수용체 유전자(inhibitory immune receptor gene)인 PD-1은 정상 상태의 CD8 T세포보다 고갈 상태의 CD8 T세포에서 훨씬 활성화되어 있다. PD-1의 활성을 차단하는 항체를 투여하게 되면, 바이러스 특이적인 T세포의 기능이 회복되어 바이러스 레벨이 감소하게 된다. T세포 고갈에 대한 특정 메커니즘이 밝혀지게 됨으로써, 만성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면역학적 방법이 개발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