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고대 환경 유전체학에서 얻은 북극 생물군의 후기 제4기 역학

Nature 600, 7887

마지막 한랭기(약 50,000년 전)의 후기 동안 북극 생태계의 특성에 대한 일부 논쟁이 진행되어 왔다. 고생물학자들은 풍부한 식물군을 통해 받침하는 많은 동물군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지적해왔다. 고식물학자들은 식물 군집(꽃가루로 판단)이 단일 군집(건조한 곳에 적응한 종, 습지, 따뜻한 곳을 선호하는 종, 추위에 강한 종)에서 상상하기에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동물들이 일년 내내 그곳에 살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식물군이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의 인공적인 집합체가 아니라 실제 존재한다는 것이 더욱 명확해졌다. 그것은 오늘날 발견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생물군계(Biome)의 일종인 Mammoth Steppe이었다. 본 연구에서 Willerslev와 연구진들은 50,000년 전 북극 전역의 광범위한 eDNA (Environmental DNA) 샘플링을 통해 이 논쟁을 종식시켰다. 북극 식물의 새로운 시퀀싱과 함께 연구진들은 Mammoth Steppe의 전성기, 풀과 꽃의 군집, 그곳에서 풀을 먹이로 하는 동물군을 문서화하였다. 초기 견해와 일치하게, 마지막 빙하 최대기(LGM: Last Glacial Maximum, 약 26,000년 전)의 꽃 조성의 변화는 수천 년까지 살아남은 소수의 피난처(Refugia)를 제외하고는 Mammoth Steppe과 계속 존재해왔던 매머드에게 종말을 알리는 신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