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의 상승적 상호작용에 의한 벌 사망률을 증가

벌 개체수의 전세계적인 감소는 식량 안보(Food security)와 야생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감소는 농약, 기생충 및 영양 스트레스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상호작용은 다양한 결과를 발생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Harry Siviter와 연구진들은 벌의 건강에 대한 농약, 기생충 및 영양 스트레스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Meta-analysis)을 수행하였다. 벌의 사망률에 대한 결합된 스트레스 요인의 영향은 예측된 상가 작용(Additive effects)보다 훨씬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으며, 벌이 실제적인 수준에서 여러 농약에 노출될 때 발생하였다. 벌이 기생충 및/또는 영양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의 상호작용은 상가적 예상치(Additive expectations)보다 크지 않았다. 농약 노출의 상가 효과를 가정하는 환경 위험 평가는 벌 사망률에 대한 인위적인 스트레스의 영향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