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무균 간 면역을 유도하는 2가지 화학 약독화(Chemoattenuated)된 PfSPZ 말라리아 백신

Nature 595, 7866

Agnes Mwakingwe-Omari와 연구진들은 잘 확립된 실험 접근법을 이용하여 Plasmodium falciparum의 전적혈구 단계(Pre-erythrocytic stage)에 대한 보호를 유도하였다. 무균, 정제 및 냉동보관된 P. falciparum 포자소체(Sporozoites)는 클로로퀸(Chloroquine) 또는 피리메타민(Pyrimethamine) 예방치료를 받은 자원자의 면역력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간을 감염시키고 최소한으로 부분적으로 복제하는 포자소체를 이용한 면역력 획득이 감염에 대한 보호를 오래 지속시키며, 이러한 보호는 방사선 조사되어 복제하지 못하는 포자소체를 통해 획득된 보호 효과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투여 시간과 투여된 균의 용량을 변경하여 보호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백신 접종 후 최소 3개월 동안 이종 균주에 대한 살균 면역이 유지되었다. 이는 백신이 자연적으로 순환하는 다양한 P. falciparum 균주로부터 보호 효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 발견은 백신이 실제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보호하는 살균 면역을 부여하는데 적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