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척추 동물의 육지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대 Lungfish의 게놈(Genome)

Nature 590, 7845

Lungfish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에서 네발 동물(Tetrapod)과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육지(폐와 같은) 생활에 대한 사전 적응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 Axel Meyer와 공동 저자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호주 Lungfish의 게놈(아직 시퀀싱되지 않은 동물 게놈 중 가장 큰 게놈, 43 Gb)을 조립하였으며, 육지 척추동물과 Lungfish는 4억 2천만년 전 마지막 공통 조상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연구진들은 이 거대한 게놈의 주요 특징들로 많은 비율의 유전자 간 영역과 반복적인 서열뿐만 아니라 활성 전이인자(Transposable elements)를 갖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지느러미에서 팔다리로의 전환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hox 유전자 클러스터의 변화 획득과 마찬가지로 후각뿐만 아니라 공기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자 패밀리의 확장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