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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반전된 SINEs와 ADAR1 의존성 전사를 유도하는 후성 유전 요법(Epigenetic therapy)

Nature 588, 7836

DNA Methyltransferase와 같은 후성 유전학적 변화인자(Epigenetic modifiers)를 표적으로 하는 암 치료제들은 사람 게놈 내에서 역인자(Retroelements)들을 활성화함으로써 그 효과를 매개할 수 있다. 역인자 전사체(Retroelement transcripts)는 바이러스 감염을 모방하여 면역 반응을 자극하는 이중가닥 RNA (dsRNA)를 형성한다. 본 연구에서 Daniel De Carvalho와 연구진들은 역반복(Inverted-repeat) Alu 인자가 DNA Methyltransferase 억제제에 의해 유도된 면역원성 dsRNA의 주요 공급원임을 발견하였다. RNA deaminase ADAR1은 이러한 유도된 dsRNA를 불안정하게 하여 면역 반응의 활성화를 제한한다. ADAR1의 이러한 활성은 왜 후성 유전적 치료제가 임상적 효능을 제한했는지 설명할 수 있다. 저자들은 ADAR1 고갈(Depleting)이 암 마우스 모델에서 종양 성장을 감소시키는데 DNA 메틸화 억제제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므로 후성 유전적 요법과 ADAR1 억제제를 결합하면 암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