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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탄소질 황 수소화물(Carbonaceous sulfur hydride)에서 실온 초전도성(Superconductivity)

Nature 586, 7829

임계 온도 이하의 저항이 없는 전기를 전도하는 물질인 초전도체(Superconductor)는 20세기 초 이후 알려졌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이 현상은 절대 영도에 가까운 온도에서만 발생된다고 여겨졌다. 1980년대에 고온 초전도체가 발견됨에 따라 고온이 -140°C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상기의 관념은 뒤바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더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를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이번 주 호에서 Ranga Dias와 연구진들은 오랫동안 추구했던 목표인 실온에서 초전도를 일으키는 물질을 확인하였다. 연구진들은 약 15°C에서 초전도성을 보여주는 광화학적으로 변형된 탄소질 황 수소화물 시스템(Carbonaceous sulfur hydride system)을 생성하였다. 이 현상은 여전히 ​​최소 270 기가 파스칼의 높은 압력을 필요로 하지만, 연구진들은 시스템의 화학적 조정이 더 낮은 압력에서 초전도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표지 이미지: Peter Crow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