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해리(Dissociation)의 기반이 되는 깊은 후내측 피질(Posteromedial cortical)의 리듬(Posteromedial cortex)

Nature 586, 7827

해리(Dissociation)는 감각 체험(Sensory experiences)이 중단되고 감정적 반응(Affective responses)과 분리되는 변화된 행동 상태이다. 이는 트라우마, 뇌전증 또는 환각제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케타민(Ketamine) 또는 펜시 클리딘(Phencyclidine)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에서 사람의 행동 해리를 모델링하였다. 해리 상태는 후뇌량팽대 피질 층-5 뉴런(Retrosplenial cortex layer-5 neurons)의 저주파 리듬 활성 및 다른 뇌 영역과의 특정 결합 패턴과 관련이 있으며 유도될 수 있다. 뇌전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발작에 대한 자가 보고가 해리(Self-reported dissociation)되었을 때 이와 유사한 리듬이 관찰되었다. 또한, 오른쪽 또는 왼쪽 깊은 후내측 피질(Posteromedial cortex)의 짧은 전기 자극은 해리적 경험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리 상태의 기본이 되는 피질 리듬의 분자적, 세포적 및 생리학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